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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자료실

조회수 : 138 작성일 : 2012.10.23
독감, 제대로 알고 대처하자! 상세정보 이며 작성자, 내용, 파일 제공 합니다.
독감, 제대로 알고 대처하자!
작성자 이은지
내용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날씨가 계속되면 우리 몸의 생체리듬이 혼란을 겪게 된다. 공기를 마시고 내뱉는 호흡기는 이 같은 기온 변화에 굉장히 민감해진다. 특히 독감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더 큰 고통을 당한다.

★ 매 해 변하는 독감 바이러스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유행성 열성 호흡기질환이다. 이 병을 일으키는 독감바이러스는 크게 A형과 B형으로 나뉜다.

각 형마다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실제로는 무수히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날씨가 춥고 건조한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감기와 독감은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전혀 달라 치료방법이나 그 대응도 다르다.
해마다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는 매번 형태를 바꾸며 변이된다. 해마다 백신을 맞아야 하는 이유다. WHO에서는 2월 말, 그해 겨울철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러스를 발표한다. 백신회사들은 선정된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백신을 생산한다. 백신은 몸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의 형태를 기억하게 만든 것이다.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했을 때 짧은 시간 안에 면역세포를 대량으로 생산해 균을 박멸한다.

★ 접종 후 항체가 생기는 기간 2~4주
백신을 맞은 순간부터 바로 독감이 예방되는 건 아니다. 몸에서 항체가 생기는 기간은 2~4주. 효과는 6개월 이상 지속한다. 국내 인플루엔자 환자는 매년 10월부터 점차 증가해 4월까지 이어진다. 따라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 중에는 예방접종을 맞는 게 좋다. 10월 중순에 백신을 맞으면 그해 겨울과 다음해 봄에 유행하는 독감까지 예방할 수 있다.

★ “독감 걸린 거 같아요”.. 증세는?
일반적으로 1~3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갑자기 38도가 넘는 고열에 온몸이 떨리고 힘이 빠지며 두통, 근육통 등이 심하게 나타난다. 눈이 시리고 아프고 온몸에서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독감에 걸리게 되면 기관지 손상을 받고 2차적으로 세균감염이 일어나 ‘세균성 폐렴’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만약 독감이 회복될 즈음에 다시 열이 나고 기침, 누런 가래가 생기면 2차 감염에 의한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또 합병증으로 세균성 폐렴, 탈수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울혈성 심부전증이나 천식, 당뇨 등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어린이는 합병증으로 부비동염과 중이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노인과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중대한 합병증의 발병 위험이 높아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독감은 일반 감기나 폐렴처럼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대신 항바이러스 제제를 사용한다. 증상 발생 뒤 48시간 내에 투여하면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독감에 걸려 몸에 열이 나는 것은 바이러스와 싸워 이기는데 필요한 생리현상이다. 극심한 경우가 아니면 해열제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독감 증상이 있는 소아에게는 아무리 열이 나더라도 전문의의 소견 없이 아스피린을 함부로 투여해서는 안 된다. 간부전증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 독감 예방 수칙

생활 속에서의 독감 예방 수칙은 먼저 노약자와 만성질환자는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은 후에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면역력이 생기려면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면역 효과는 6개월간 지속되는 만큼 노인·영유아, 만성질환자 등의 고위험군은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접종을 받아야 한다.

평소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과로를 피해야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깃이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고, 하루에 8잔 이상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30분 이상 걷기, 스트레칭, 관절운동 등도 매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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