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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7.22
장애인에 대한 기본 예절 | |
작성자 | 윤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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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장애는 자랑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부끄러운 것도 아닙니다.
장애인은 단지 몸이나 정신이 불편할 뿐이고 다른 면에서는 비장애인과 동등한 인격체입니다. 따라서장애인을 바라볼 때 하나의 인격체로 보면 되는 것이지불쌍하다거나 측은하게 볼 필요는 없습니다. 길가다 무거운 짐을 들고 가는 사람이 있으면 같이 들어 주듯이, 몸이 불편한장애인을 도와줄 수 있는 것입니다. 길가다 만나는 비장애인모두가 내 친구는 아니듯이장애인모두가 내 친구는 아닙니다. (그런 면에서장애인을 장애우라고 부르는 것은 비장애인에게장애인을 친구로 여기도록 강요하는 것 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이것은 오히려 비장애인에게 역효과를 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장애는 자랑거리가 아니듯이 부끄러운 것도 아니고, 단지 불편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도움이 필요할 뿐 비장애인과 비교하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막상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혼란스러울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비장애인을 본 장애인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따라서 장애인을 대하는 기본 예절과 장애 유형에따라 지켜야 하는 예절을 안내하오니 확인하셔서 장애에대한 편견 및 인식 개선에 앞장서 나가시길 바랍니다. -한림성심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 장애인에 대한 기본예절( 공통적인 예절) -장애를 가진 사람을 도와주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행위이다. 아주 자연스러운 자세나 기분으로 도와 주어야 한다. -장애를 가진 사람을 특별하게 대우하거나 무능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장애인을 가장 잘 이해하는 태도이다. -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이 차이가 있듯이 장애인 각자도 차이가 있다. 모든 장애인을 한데 묶어 생각하지 말자. - 장애인을 도와 줄 때는 먼저 무엇을 도와주면 좋을지 물어 보아야 한다. 아무 말 없이 신체에 손을 대거나 휠체어를 밀면 실례가 되기도 하고 상대방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 곤경에 빠졌을 경우에도 그 사람이 무슨 도움을 받고 싶은가를 묻는 것이 중요하다. 무턱대고 손을 내미는 것을 친절하지도 않거니와 오히려 괜한 참견이 될 수 있다. - 장애인에 대한 정확한 용어를 사용한다. ‘불구자’나 ‘장애자’와 같은 비하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 장애인이 사용하는 휠체어, 목발 기타 보장구들은 개인의 사적인 물건임으로 사용자의 허락 없이 사용해서는 안 된다. 특히 사용자가 닿지 않은 곳으로 옮겨놔서도 안 된다. - 어떤 장애인들은 자신의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훈련된 개를 데리고 다니는데 이러한 개를 쓰다듬거나 음식을 먹이는 등의 행위는 삼가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