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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9.16
‘가을환절기’ 건강관리법 | |
작성자 | 이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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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물러날 것 같지 않던 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맑은 초가을 날씨가 한창이지만 정작 사람들은 몸이 무겁고 피로회복이 잘 되지 않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서 생체리듬변화와 적응 간에 생기는 불균형이 피로를 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 건강을 위협하는 환절기 질환과 건강관리법 1. 감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 철저한 위생관리로 대비한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세균침투가 쉽고 그에 따라 감기, 비염, 편도염 등 호흡기 질환이 급증할 수 있다. 특히 환절기에 가장 집중적으로 발병하는 편도염은 목 안 통증, 고열, 두통, 전신통증 등을 주 증상으로 하는데 이것이 수면장애, 면역력 저하, 영양결핍 등으로 이어져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항생제와 진통소염제 치료나 이외에 탈수와 영양문제를 막기 위해 목이 아파도 죽이나 미음과 같은 유동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물을 자주 마시고 손 씻기와 양치질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2. 뇌졸중, 뇌경색, 심장마비 등 심혈관 질환, 고혈압/비만 등 만성질환을 철저히 관리한다. 환절기에는 체온손실을 막기 위해 땀 분비량이 줄고 말초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하고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고혈압과 고지혈증, 비만, 당뇨병 등이 있는 경우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졸중, 뇌경색, 심장마비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환절기에 쌀쌀한 새벽 운동이나 강도 높은 운동, 스트레스 등으로 돌연사의 위험성이 커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3. 피부 가려움증, 아토피 악화 등 피부 질환,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피부자극을 삼간다. 가을환절기에는 점점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이 증가하고 아토피, 건선 등의 피부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피부가 가려워서 계속 긁게 되면 각질이 더 두꺼워지고 염증을 유발해 피부건강을 더 나쁘게 만든다. 아토피나 건선도 건조한 환경 때문에 더 나빠질 수 있으므로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잦은 목욕과 사우나 이용, 때밀기를 삼간다. 4. 수면장애와 피로누적, 7~8시간의 수면관리로 피로회복하기 규칙적인 수면습관은 인체가 환절기에 적응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수면부족은 피로회복을 방해해 다음 날의 컨디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하이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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