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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자료실

조회수 : 161 작성일 : 2014.12.12
겨울철 야외 스포츠 활동 시 주의해야할 질환 상세정보 이며 작성자, 내용, 파일 제공 합니다.
겨울철 야외 스포츠 활동 시 주의해야할 질환
작성자 김세아
내용 1. 근골격계 손상 : 스키와 스노보드 같은 겨울 스포츠는 우리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주는 반면 그로 인한 부상의 위험도 크다. 스키로 인한 부상에는 무릎, 스노보드의 경우 손목, 팔꿈치, 어깨 손상이 많다. 인대 손상이나 골절 등은 부종과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적절한 응급조치 후 병원 후송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응급조치의 원칙은 ‘RICE’이다.

◇ Rest : 손상을 당한 후 충분한 안정을 취하고 다시 슬로프로 복귀하는 것은 의사의 판단을 따라야 한다.
◇ Ice : 급성기 손상은 대부분 관절에 피가 차고 붓게 되므로 얼음찜질을 하면 통증을 완화국소 염증 반응을 줄일 수 있다.
◇ Compression : 다친 부위의 위, 아래를 압박 붕대로 압박하여 부기를 가라앉힌다.
◇ Elevation : 다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놓아 조기에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추운 날씨로 근육이 수축되고 유연성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의 무리한 운동은 인대손상부터 골절까지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15분 정도의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겨울 스포츠의 특성상 충돌 가능성이 크고 부상 위험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안전장비 착용은 물론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2. 동상 : 영하 2~10℃ 정도의 심한 추위에 노출된 후 피부조직이 얼어버려서 국소적으로 혈액공급이 없어진 상태로 귀, 코, 뺨, 손가락, 발가락 등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이다. 동상이 발생하여 창백해진 부위는 자각증상이 없으나 일단 따뜻하게 해주면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이나 저림 등의 불쾌감이 나타날 수 있고, 손상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조직이 죽으면서 물집이 생길 수 있다. 손상 받은 부위는 37~42℃ 정도의 따뜻한 물에서 녹이는 것이 좋으며 이때 상당히 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별한 금기사항이 없다면 진통제를 복용한다. 손상 받은 부위를 문지르는 것은 피해야 하지만, 상처가 없는 팔다리의 윗부분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물집이 생기면 터뜨리지 말고 그냥 두어서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할 때는 두꺼운 양말과 장갑, 귀마개 등을 착용해 보온에 힘쓰고 레저 활동 중 땀이나 물에 젖은 옷은 최대한 빨리 갈아입는 것이 좋다. 또한 2~3시간 간격으로 신발을 벗고 발가락을 손으로 주물러 혈액순환을 촉진해 주면 동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3. 자외선 각막염 : 흔히 스키장에서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안질환으로 설맹(snow blindness)이라고도 한다. 겨울철 스키장에서의 자외선은 지면의 눈에 80~90% 이상 반사되어 한 여름 모래사장에서 받는 자외선의 강도보다 3~4배 이상 높다고 한다. 이러한 자외선에 수 분 내지 수 시간 노출될 경우 각막상피세포가 파괴되어 자외선 각막병증이 발생한다. 자외선 노출 당시는 각막 신경이 먼저 손상 받기 시작하여 자각 증상이 없다가 약 8~12시간 후 이물감, 통증, 충혈, 눈물흘림,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때 증상 완화를 위하여 냉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고 반드시 안과를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찬바람에 의해 눈물이 마르고 이로 인해 반사적 눈물흘림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함과 동시에 자외선을 차단하여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고글을 착용하는 것이 예방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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