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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2.05
|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 | |
| 작성자 | 김지현 |
|---|---|
| 내용 | <<겨울은 겨울만의 즐길 거리들이 많은 만큼, 동시에 안전사고 또한 많이 일어나는 계절입니다.
그중에서도 빙판길.‘빙판’이라는 말만 들어도 다리가 후들거린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칫하면 골절 및 뇌진탕 등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겨울철 단골 안전사고,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낙상과 관련된 건강 문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낙상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기온이 낮고 운동량이 부족하여 관절의 유연성 또한 떨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신체의 근력과 균형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물론 운동이 모든 낙상의 위험을 줄여주는 못하겠지만, 규칙적으로 근력 강화와 평형감각 운동을 한 사람들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낙상의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그리고 외출하기 전에 간단한 스트레칭 및 체조로 몸을 미리 데워두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특히 60세 이상의 고령자라면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력과 유연성을 기르고 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굽이 높은 구두는 바닥과 닿는 면적이 좁아서 마찰력이 작습니다. 때문에 쉽게 미끄러질 수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굽 높은 구두 대신 바닥의 면적이 넓으며, 접지력이 있는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낙상사고 시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 두꺼운 옷을 입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두꺼운 옷을 입게 되면 몸의 움직임이 둔화되어 민첩성과 균형 감각이 떨어집니다. 얇은 옷을 여러 벌 입음으로써 활동 및 관절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갑은 겨울철 체온 유지의 효과도 있지만, 낙상사고의 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빙판길에 넘어졌을 때 바닥에 손을 짚게 되는데, 장갑을 사용하게 되면 손을 보호해주는 역할이 있어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 빙판길에서 춥다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걷는 것은 정말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손을 넣은 채 넘어지게 된다면, 자칫 뇌진탕으로 사망까지 다다를 수 있으니 미끄러운 길을 걸을 때는 절대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걸으면서 스마트폰 사용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걸을 때 몸을 똑바로 편 채 걷지 말고, 허리와 무릎을 살짝 구부려서 걷도록 합니다. 보폭은 평소보다 좁게 걷는 게 무게중심 잡기가 쉽고, 경사가 진 내리막을 걸을 때나 계단에서는 옆으로 걸으면 낙상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팔자걸음으로 걷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응급처치 요령* 낙상 시 통증이 심하거나 출혈이 있을 경우 먼저 의식이 있는 상태라면 아픈 부위가 어디인지를 확인하고 심하지 않으면 일어서서 움직여 봅니다. 그러나 골절이 의심되는 심한 통증이 있을 때에는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움직이지 말고 그대로 있어야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119에 도움을 요청하여 병원을 가도록 합니다. 골절이 의심되거나 멍이 든 부위에는 찬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로 냉찜질을 해주고 부목 등을 이용해 고정을 합니다.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수건이나 얇은 천으로 먼저 지혈을 하고 안정을 취하면서 병원을 가도록 합니다. -낙상사고는 골절이나 뇌진탕의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찾아가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출처: 국민안전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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