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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2.18
| 성인 예방접종 | |
| 작성자 | 김지현 |
|---|---|
| 내용 | 오늘은 방학을 맞이하여 성인인 우리가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예방접종? 어릴 때맞았으면 안 맞아도 되는 거 아니야?"하시는 분들이 꽤 많을 것 같은데요! 그러면 성인 예방접종이 왜 필요할까요? 현재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만성 질환, 면역력 저하를 겪는 분들이 많아지기에 성인들도 각종 감염병에 취약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늘어난 해외여행과 국제 교류들로 인해 다양한 해외 풍토병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아기 때 맞았던 예방접종의 효과는 날이 갈수록 약해지기에 성인들은 추가적인 예방접종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우리가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의 종류들을 알아볼까요! 1. 인플루엔자(독감) 독감 바이러스는 유전자 변이를 통해 매년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겨울에 유행될 것으로 예측되는 새로운 바이러스주들의 항원이 백신에 포함되게 된다. 독감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 된 소아부터 접종하게 되는데, 특히 천식, 만성 폐 질환, 심장병, 신장병, 면역저하자, 당뇨병, 겸상 적혈구 빈혈 및 기타 만성질환자, 류마티스 관절염 및 가와사키병 등 장기적으로 아스피린 요법을 받는 환자들은 주요한 접종 대상이다. 매년 새로 유행하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년(10월~12월)사이 접종을 해야 한다. 2. A형 간염 A형 간염은 환자의 대변으로 배설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감염병이다. 혈액이나 체액, 수혈, 주사 등을 통해 감염되는 B ㆍ C형 간염과는 달리, A형간염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환자 접촉을 통해 감염돼 발병하는 질병으로, 증상이 바로 나타나며, 한번 감염됐다가 회복되어 항체가 형성되면 재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다. 표준 예방 접종표에서는 A형 간염에 걸린 적 없는 19세~39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6개월~12개월 사이에 총 2회의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3. 파상풍 파상풍은 파상풍균으로 인해 생산된 '테타노스파스민'이라는 독소가 신경계에 침범해 생기는 급성질환이다. 상처가 났을 때 균이 들어오게 되면 파상풍에 걸릴 수 있다. 또, 흙이나 녹슨 쇠 등으로 인해 일상에서 쉽게 감염될 수 있다. 모든 연령대에게 10년마다 한 번씩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4. 폐렴사슬알균(폐렴 구균) 폐렴사슬알균(폐렴 구균)은 폐렴, 뇌 수막염, 급성 중이염 등을 유발하는 균으로 호흡기를 통해 옮겨진다. 특히 고령층의 호흡기, 심장, 신부전증 등 만성 질환 환자에게 치명적이다. 65세 이상에게 1회의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고, 65세 미만이더라도 만성 폐. 신장. 간질환,당뇨병 및 암 환자의 경우 접종하는 것이 좋다. 5.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 몸통, 팔, 다리, 얼굴 등에 물집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바이러스는 어렸을 때 걸린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나타나는데, 나이가 들면서 몸이 약해질수록 많이 생기기에 성인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6. B형 간염 B형 간염은 감염된 혈액과 체액을 수혈받거나 오염된 주사기로 접종을 받을 경우 전염될 수 있다. B형 간염 항체 검사 결과 B형 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3회에 걸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7. 자궁경부암 (남녀 모두 접종 권장) 자궁경부암의 경우 다른 암과 달리 성 접촉에 의한 인 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주요 감염 원인이기 때문에 백신 예방접종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9~13세의 모든 여아들부터 의무적으로 예방접종을 맞도록 권하고 있다. 무엇보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암을 예방하는 항체를 충분히 생성하기 위해서 9세부터 13~14세에 접종하는 경우 2회, 만 25~26세에 접종하게 되면 3회를 진행한다. 여러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나요? 학기 중에는 맞으러 갈 시간이 없어서 미루셨겠지만 방학인 지금은 조금 여유가 있으실 테니깐 꼭 맞으셔서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출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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