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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4.22
술 마신 다음날, 설사를 하는 이유 | |
작성자 | 김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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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술 마신 다음날, 설사를 하는 이유
유난히 배변활동이 잦거나 활발한 적이 있는가? 과음 후 설사의 원인은 바로 알코올 때문!!!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오면 음식의 소화를 도와주는 쓸개즙(담즙)의 양이 감소된다. 쓸개즙의 양이 감소되면 소화력이 약해져 음식물이 장에 흡수되지 않는다. 또한, 알코올은 위 점막과 대장 점막을 손상시킨다. 이때 대장이 과도한 수축운동을 해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설사로 배출되는 것이다. 따라서 음주 후 배출하는 설사는 몸속에 쌓여있던 노폐물과 알코올을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의 수분을 배출하는 것이다. 술 마신 다음날, 대변을 보면 술이 깨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착각일 뿐! 음주 후 설사가 잦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 -일주일에 3회 이상 술을 마신다. -음주 후 대변의 냄새가 심하다. -음주 후 설사와 복통이 반복된다. 장이 민감해진 상태로 알코올을 섭취하면 단순 설사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다. 실제로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전해진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과음이 더해지면 증상이 악화되니 조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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