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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9.03
가을철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
작성자 | 김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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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추수 등 농작업과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외출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 샤워하기 등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야외활동 시 긴소매·긴바지 착용하고, 풀밭에 앉지 않으며 기피제 뿌리고 귀가 후 세탁 및 샤워하기 *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등 발생 시 신속하게 병원 진료 1. 종류 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물린 후 1~2주 이내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냄 -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 - SFTS에는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對症療法)으로 치료한다. 2) 쯔쯔가무시증 :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1~3주의 잠복기 후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냄 -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90% 이상이 9월 말∼11월 말에 발생 -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나, 특히 남서부지역(경남, 전남, 전북, 충남)에 서식하는 활순털진드기 등의 유충에 의해 주로 매개됨 - 쯔쯔가무시증에는 효과적인 항생제가 있음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므로,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을 착용하고, 귀가 후 즉시 샤워나 목욕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야외활동 후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가피가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출처: 질병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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