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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7.18
| 한림성심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 김채은 간호사, 지하철에서 쓰러진 승객 살려 | |
| 작성자 | 입학홍보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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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김채은 간호사
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 간호학과를 졸업(19학번)한 김채은 간호사가 지하철에서 쓰러진 승객을 살렸다. 지난 17일 오후 4시 40분 즈음 공항철도안에서 한 남성이 쓰리지며 입에서 거품을 내며 경련을 일으켰고, 이를 발견한 김채은 간호사는 기도확보와 119신고, 상태체크 등 적절한 조치로 승객을 구할 수 있었다. 김채은 간호사는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며 “다른 승객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려고 했을 때 제지했습니다. 경동맥을 체크 했을 때,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간질을 더 자극하게 될 것 같아 기도확보를 우선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고 말하며 “급박한 상황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아무래도 대학에서 배운 것들이 몸에 익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간호사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근무지가 아닌 터라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는 것 같아 어색하고 쑥스럽습니다.”고 말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올해 근무를 시작한 신참 간호사답지 않은 노련함을 엿볼 수 있었다. 김채은 간호사의 지도교수는 “긍정적이고 예의바르며 2년간 과대표를 하며 다른 학생들을 챙길 줄 아는 학생이었다. 기사를 접하고는 바로 전화를 걸어 칭찬하였다.”며 “업무와 장시간의 출퇴근으로 힘들었을텐데 긴급한 상황속에서 침착하고 정확한 처치로 사람을 구한 제자가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림성심대학교 BLS교육센터(센터장 이봉숙)는 2009년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로부터 BLS Training Site로 지정 받아 표준화된 고품질의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기본심폐소생술 및 전문심장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대한심폐 소생협회(이사장 황성오)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2 Best BLS Training Site'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혁신사업의 학생 전공역량 함양을 위해 간호학과 학생 전체 BLS provider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대상자별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하고 최신 실습 장비 활용 및 반복 교육으로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실습이 강화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해 해마다 약 5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여 심폐소생술 교육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사람됨을 앞세운 교육을 실천하는 한림성심대학교 간호학과는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재단 산하의 5개 재단병원과 연계한 전공교육 및 임상실습으로 우수한 교육여건과 취업여건을 확보하고 있으며 6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 2019년 간호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을 배출 등 다양한 성과를 내며 차별화된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